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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하고 수출효자 기업으로 우뚝 선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고추유통공사 ‘빛깔찬 고춧가루’ 미국수출 선적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세계 최고의 명품고추를 생산하는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최현동) ‘빛깔찬 고춧가루’가 2023년산 햇고추가루 13톤을 미국에 첫 수출했다. 영양고추의 미국수출은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다. 이날 선적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및 의원, 박홍열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과, 김민혁 울타리USA 대표,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이정곤 회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구경북지원단 등 다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해외 마케팅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했다. 영양고추산업특구 내에 위치하는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영양고추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코로나19이후 수입산 고추 저가공세에도 고추 단일품목으로 매년 수출증가 추세를 지속해 왔고, 향후 수출 100만불 금자탑을 달성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영양군 수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영양고추유통공사 최현동 사장은 “영양 ‘빛깔찬고추가루’의 미국LA시장 진출은 대한민국 K-매운맛을 세계시장으로 확대해나가는 매우 중요한 의미이며, 앞으로도 미국 이외 유럽, 아시아 권역으로 뻗어나가는 명실상부한 수출선도기업으로서의 큰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울타리USA(대표 김민혁)는 “영양 ‘빛깔찬’브랜드 수출확대를 위한 미국 현지 온오프라인 시장을 개척하고,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미국 전역에 명품 영양고추 홍보 및 공급확대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23년산 ‘빛깔찬고추가루’ 첫 수출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참석해 주신 관계기관과 울타리USA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해외수출은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힘찬 도약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하여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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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맛 좋은 재래종 고추 종자 분양 개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영양고추연구소)는 자체 복원한 4품종의 재래종 고추 종자를 고추 재배농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달 9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공개 분양 신청을 받는다. 영양고추연구소에서 복원한 재래종 고추는 지역 기후풍토와 품질에 따라 선발해 토착 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아 지역특화 재래종의 우수함을 알리고 보존하고자 올해도 많은 농가에 분양할 계획이다. 최근 맛이나 색깔 등 품질특성이 우수한 재래종 고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영양고추연구소는 지난 5년간 재래종 고추 종자를 전국 4194농가(총 81.7ha)에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재래종 고추 4품종은 매운맛과 단맛이 잘 조화된 수비초(영고4호), 순한맛으로 과피가 두껍고 색깔이 좋은 칠성초(영고5호), 매운맛이 강하고 수확시기가 빠른 유월초(영고10호), 토종(영고11호) 등이다. 분양 신청은 선착순으로 인터넷접수(1200명)와 방문접수(250명)로 가능하며, 판매금지 등 분양계약 준수를 전제로 1인당 총 200립(수비초 ·칠성초·유월초·토종 각 50립씩)의 종자를 분양받을 수 있다. 인터넷 접수 방법은 경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gba.go.kr) 왼쪽 상단 열린광장-공고/고시에 ‘재래종 고추 종자분양 신청’글에 접수 신청 가능한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을 위해선 ‘네이버 아이디(ID)’가 필요하며 1개의 아이디 당 1회 신청가능하며, 이달 16일부터 신청주소로 등기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장길수 경북도 영양고추연구소장은 “재래종 고추는 재배적지가 한정적이고 병에 약하다는 한계가 있으나 맛과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며 “앞으로 지역특화 재래종 고추 재배 및 병해충 방제기술, 가공품 개발 연구 수행을 통해 수량 및 품질을 더욱 개선해 재래종 고추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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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매운맛! 서울광장을 물들이다(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개최한 「2022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기간인 3일 동안 8만 여 명의 관람객과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농·특산품 판매 18여억 원의 매출과 5억 여 원의 생산자 직거래 주문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TV광고, 프로그램 PPL광고, 신문보도, 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 등으로 350억 원 이상의 홍보 및 경제유발 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했다. 코로나19이후 3년만에 개최한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2007년부터 고추라는 단일 농산품을 테마로 대도시 소비지인 서울광장에서 열렸으며 이는 영양군의 통합마케팅 행사로 청정 농·특산물 직거래 판촉행사다. 개최 초기에는 소비자를 찾아가는 축제로, 이제는 수도권 소비자가 가장 기다리는 도·농상생의 한마당 큰 장터로 굳건하게 자리 잡았으며 올해도 역시 알차고 내실 있는 행사로 수도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였으며,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5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가 참여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대비해 사과, 전통장류, 버섯나물류 등 청정 영양군의 우수 가공·특산품 등도 선보여 영양군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의 진수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등 국내외 정세를 감안하여 불필요한 무대행사를 최소화하여 개막식 대신 상생과 나눔의 의미로 홍고추 도시락과 쌀소비 촉진을 위한 떡 나눔 행사로 대체하여 그 의미를 더하여 서울시민들에게 진정한 통합마케팅의 장을 마련하고 선택과 집중의 행사를 선보였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음식디미방』과『문화관광』홍보전시관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좋아하는 힐링과 휴식의 공간인 영양고추테마동산 등 다양한 전시·체험관을 운영하여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제공했으며, 소비자들의 구매 물품을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까지 배달해주는 배달도우미, 쾌적한 쇼핑 환경을 위한 대형 패션 그늘막 설치, 관광객 쉼터 조성 등을 통하여 판매 농가와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민들은 직접 고추생산자와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영양군은 고객확보 및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홍보 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한편, 행사 이틀 전인 26일 KBS가 편성한 영양군 특집 「6시 내고향」 에서는 꿈꾸는 고추 농부와 영양기행, 명현지 셰프가 진행한 쉐프의 선물 등으로 전국에 ‘영양만점’ 영양군을 알렸으며 이를 통해 「2022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열리는 서울광장에 많은 시민들이 몰리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그리고 행사 당일인 28일에는 수도권지상파인 OBS를 통해 1시간 동안 특집생방송되었으며 영양고추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고추’라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농·특산물 홍보 사절단인 영양고추아가씨들이 현장을 누비며 판매촉진에 함께 하고 시민들은 위한 화려한 퍼포먼스는 축제장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행사의 품격을 드높였다. (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는 구매자들의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배과정부터 수확, 건조, 상품포장 등의 전 공정에 대한 품질관리를 행사전후 시행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결같은 기다려 주신 마음을 보답하고자 열네번째 만남을 성실하게 준비했던 만큼 올해 영양고추 핫페스티발 행사는 가을햇살 만큼 따뜻한 농심과 대한민국 대표 매운맛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었다”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이 생산농가와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서로 윈윈(win-win)하는 도·농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내년 행사도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더욱 내실있게 준비하여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행사를 천만 서울 시민과 수도권 주부들에게 돌려드리고 정직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대한민국 명품 영양고추가 될 수 있도록 순박한 농부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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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고추 백화점 명품관 잇따라 입점(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우리지역의 명품고추(다복 고추, 사포닌 고추)를 롯데, 현대백화점에 입점하여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양군농촌지도자 고추작목반에서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롯데백화점에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하고 지난 11월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상업방송)를 제작하였으며, 유튜브 방송과 카카오톡으로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려 홍보 효과를 최대한 높이고 있다. 영양 다복고추는 색깔과 향 그리고 매운맛과 단맛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한번 먹어본 사람은 다른 고추는 먹지 못한다는 말이 나올 만큼 유명하다. 또한 올해 영양군 시범사업으로 재배에 성공한 영양만점 사포닌 고추는 도라지와 인삼의 성분인 사포닌이 2 ~ 9mg/g 함유하고 있어 항암, 당뇨, 면역력 향상, 비만 예방에 좋은 고추로 알려져 명품고추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지도자 권재현 영양군회장은 "앞으로 고소득 고추농업을 위해서 기능성 고추(사포닌 함유)와 다복 고추 등과 같은 명품고추 재배를 확대하여 양보다는 질적으로 차별화되는 고추를 판매하는 것이 전망이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특유의 맛과 건강한 성분을 겸비한 영양고추의 특수성을 살려 대한민국 최고의 고춧가루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글로벌 명품고추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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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1년 수비초 신품종 육성 평가회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일 수비면 오기리 수비초 시험재배포장 에서 이종열 경북도의원과 농업기술센터·영양고추연구소 관계공무원 및 관내 수비초 재배 농업인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수비초 신품종 육성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하여 소규모로 야외에서 진행하였으며, 육성책임자인 경북대학교 김병수 교수는 영양군 재래종 고추인 수비초에 역병 저항성 유전자를 도입하여 육성한 수비초 계통에 대한 특성과 재배기술을 설명하였다. 또한 평가회 결과를 바탕으로 토종고추의 보존 계승과 발전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 청취 등 토론 시간을 가졌다. 수비초는 매운맛인 캡사이신 성분과 단당류의 글루코스가 일반고추에 비해 높아 매운맛이 적당하고 당도가 높으며 다량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적합한 맛과 식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깊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4년에 역병 저항성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와 청고병에도 강한 계통을 선발하여‘역강신수비’와‘역강순수비’로 신품종 보호출원 및 등록하였고, 이후 재래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안심수비’를 육성하여 숙기와 착과성 문제를 보완하였다. 금년에는‘안심수비’와 수비초 고유특성을 지니고 바이러스에 강한 ‘역강신수비’를 교배하여 바이러스에 더 강한 특징을 보인‘안심수비21’을 고추재배농가에 보급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군 순수 재래종 고추인 수비초의 지속적인 신품종 육성으로 수비초의 우수한 맛을 갖추면서도 병충해에 강한 토종고추를 지역 농가에 확대 보급해 농가의 소득을 올리고 영양고추의 경쟁력 확보 및 명성을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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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판로걱정 없는 홍고추 수매사업 큰 호응[파이널24]영양군에서는 2006년 설립한 지방공기업인 영양고추유통공사를 통하여 2021년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1년산 홍고추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 홍고추 수매사업은 산지 가격지지,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에 따른 인력난 해소 효과 등으로 2018년(787호), 2019년(960호), 2020년(1,077호), 금년은 1,101호에 6,138톤을 약정하여,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양고추유통공사 홍고추 수매사업은 영양군 고추 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추 수매가격 결정은 서울·대구 등 공영도매시장과 인근 서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의 건고추·홍고추 경매가격 등을 참고하여 영양고추유통 공사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수매 첫날인 지난 2021년 8월 10일 수매 단가는 특등 2,800원/kg, 일등 2,700원/kg으로, 수매기간동안 주 1회 가격을 조정하고 시중 가격의 급·등락이 발생할 경우 수시 조정하여 시장시세를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홍고추 수매사업 완료 후, 계약 농가별 수매결과에 따라 수매율 80% 이상인 농가에는 200원/kg의 장려금을, 수매율 50% 이상인 농가에는 유기질 비료를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 제공으로 홍고추 출하농가의 의욕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고추 단일 품목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매운맛 정도에 따른 품종 선정 후 농가계약재배, 수매, 건조, 가공 등 일괄처리 시스템 도입으로 고추 고유의 맛·색깔은 물론 비타민C 등 영양성분 보존을 통하여 고춧가루 국제규격을 상회하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매 첫날 현장을 직접 참관한 오도창 영양군수는“홍고추 우수 출하농가에 장려금 및 유기질 비료를 지원하는 등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고추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고추 재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홍고추 수매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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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리 케이팝’ 나다, 컴백 후 신곡 ‘신(spicy)’ 무대 최초 공개![파이널24]나다는 지난 6일 방송된 arirangTV ‘Simply K-POP’(심플리 케이팝)에 신곡 ‘신(spicy)’으로 무대에 올랐다. 등장부터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준 나다는 댄스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내공을 뽐냈다. 이날 나다는 방송심의에서 19금 판정을 받았을 만큼 매운맛을 자랑하는 ‘신(spicy)’ 퍼포먼스를 모든 시청자가 즐길 수 있는 순한 맛 버전으로 변경해 무대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기존의 격렬한 트월킹 퍼포먼스를 전체 관람가 버전으로 바꾼 순한맛 트월킹으로 소화했다. 이런 가운데 노출을 최소화한 스타일리시한 의상도 나다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 한몫했다. 나다는 통이 넓은 검은색 슬랙스에 뷔스티에를 포인트로 한 화려한 상의를 매치해 매니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빨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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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맛과 향이 일품인 ‘단풍 고춧가루’ 홈쇼핑에서 만나요![파이널24]정읍시가 TV홈쇼핑을 통한 농산가공품 판매로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코로나19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정읍 고춧가루 판매 활성화를 위해 NS홈쇼핑 판매방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송은 오는 10일 16시 55분 NS홈쇼핑을 통해 ‘단풍 고춧가루(1세트 500g×4봉지, 80,900원)’를 40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단풍 고춧가루는 신태인농협 청결 고춧가루 가공공장에서 15개의 철저한 공정을 걸쳐 위생적으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제품이다. 특수 가공에 의한 살균처리로 한국 식품개발 연구원의 특허 기술을 도입해 장기간 보존해도 변질의 우려가 없다. 또한 식품안전관리인증인 HACCP 인증을 받은 우수한 제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리적으로 명품 고추 재배에 최적화된 기온과 일교차로 정읍 고추만의 단내 나는 매운맛과 향이 일품인 제품이다. 시 관계자는“홈쇼핑을 통한 매출 증대는 곧 지역 농가의 이익이므로 향후 판로 확대 등 지속 성장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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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비빔라면, 포화지방과 나트륨 높아 과잉섭취 주의[파이널24]라면은 대표적인 다소비 식품으로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섭취량은 세계 1위 수준이다. 최근 감염병 확산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집밥 수요가 늘면서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짜장‧비빔라면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짜장‧비빔라면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품질 및 특성(영양성분, 맛‧면 특성), 표시 적합성 등에 대해 시험‧평가했다. 시험 결과, 짜장‧비빔라면의 대장균군, 이물 등 안전성은 문제가 없었지만 평균 포화지방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15g)의 53%, 나트륨(2,000mg)은 61%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한 번에 두 개를 먹을 경우 1일 기준치를 초과한 포화지방과 나트륨을 섭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매운맛 등의 맛 특성과 씹힘성 등 면의 특성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고, 일부 제품은 나트륨 함량 및 온라인 제품정보 표시의 개선이 필요하다. 시험 결과,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나트륨은 평균 61%(1,227mg)에서 최대 82%(1,647mg)까지, 포화지방은 평균 53%(8g)에서 최대 73%(11g)까지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번에 두 개를 먹을 경우 포화지방과 나트륨은 1일 기준치 대비 평균 107%(16g), 123%(2,454mg)까지 섭취할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일반 라면과 달리 짜장‧비빔라면은 소비자가 국물 섭취량을 조절할 수 없으므로 포화지방과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도록 사업자의 자율적인 저감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 (맛 특성) 비빔라면은 단맛, 볶음라면은 매운맛이 상대적으로 강했고 제품에 따라 맛의 특성에도 차이가 있었다. (면 특성) 제품별 면의 단면 크기와 씹힘성에 차이가 있었고, 면 크기가 작은 비빔라면은 상대적으로 적게 씹어도 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존료는 모든 제품에서 문제가 없었고, 이물과 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다. ㈜이마트(노브랜드이마트PB) ‘짜장라면’은 나트륨 함량(1,295mg)이 표시량(940mg)의 138% 수준으로 표시기준에 부적합하여 개선이 필요하다. 일부 제품은 알레르기 표시 등 제품 정보가 사업자가 온라인에 게시한 정보와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제품의 개별 가격은 짜장라면이 400원 ~ 1,300원, 비빔라면은 745원 ~ 760원, 볶음라면은 840원 ~ 1,245원이고, 특히 PB제품이 포함된 짜장라면에서 가격 차이가 최대 3.3배로 가장 컸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품질과 표시의 개선이 필요한 제품에 대해서는 자율 개선을 권고하는 한편, 소관 부처에 부적합 사항을 통보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건강증진과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비교 정보를 소비자24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나트륨과 포화지방 저감 등 사업자의 자율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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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맛있고 안전한 토종고추 집중육성[파이널24]가치 있는 생산과 안전한 소비를 위해 유기농업을 선호하는 생산자들이 많아지는 이때, 고추의 고장 충북 괴산에서 생산 자체가 쉽지 않은 토종고추를 유기농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토종고추는 매운맛이 강하고 색깔이 좋아 고추 품종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만 수확량이 적어 대량 생산이 어려운 품목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소비자들이 사고 싶어도 없어서 못사는 희소성이 높은 고추종자다. 하지만 괴산군 장연면 안광진 농가는 40년 넘게 하우스에서 농약과 제초제 없이 자연과 함께 키운 유기농법으로 토종고추를 재배하고 있고 다른 농가들보다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가들에게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유기농 토종고추품종 보급을 위해 안광진 농가와 손을 잡고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던 유월초, 광진초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재배중인 토종고추 26종을 수집, 작년에 실증재배를 통해 유월초, 이육사, 이운사 등 15품종을 선발했다, 올해는 이 토종고추 15종과 시중품종 5종을 비교재배해 품질과 수확량,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육묘해 온 토종고추묘를 지난달 29일 본 밭에 정식을 완료했다. 또 장연면 광진리 안광진 농가 하우스에는 유기농으로, 칠성면 둔율마을 노지밭에는 관행으로 재배해 유기농과 관행재배 차이도 비교해 볼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우수한 2~3품종을 선발해 토종고추 종자를 관내 희망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